가상화폐 시세가 대체로 내리고 있다.
10일 오후 5시38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192종 가운데 177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내리고 있다.
14종의 시세는 내리고 있고 1종의 시세는 전날과 같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4848만4천 원에 사고팔려 24시간 전보다 5.54% 하락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4.51% 낮아진 322만1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BNB(바이낸슼인 단위)당 3.58% 밀린 46만83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주요 가상화폐 시세 하락폭을 살펴보면 리플 -1.95%, 루나 -2.08%, 에이다 -3.56%, 솔라나 -6.31%, 폴카닷 -3.70%, 도지코인 -4.31%, 폴리곤 -5.32%, 크로노스 -6.53% 등이다.
반면 다이(0.57%), 웨이브(26.06%), 이캐시(1.68%), 아이콘(42.56%), 오미세고(10.79%), 퀀텀(0.94%) 등은 오르고 있다.
가상화폐 테마기업 주가는 상승세를 보였다.
10일 에이티넘인베스트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16% 오른 496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두나무 지분 7%를 쥐고 있다.
우리기술투자 주가는 4.78% 뛴 8550원에 장을 마쳤다. 우리기술투자는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지분 8%를 보유하고 있다.
비덴트 주가는 7.23% 상승한 1만70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비덴트는 빗썸의 운영사인 빗썸코리아의 지분 10.29%를 소유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 주가는 2.01% 높아진 4830원에 장을 끝냈다. 한화투자증권은 두나무 지분 6.15%를 들고 있다.
카카오 주가는 8.55% 오른 10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카카오는 본사, 케이큐브1호벤처투자조합, 카카오청년창업펀드 등을 통해 두나무 지분 21.3%를 들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