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청년희망적금에 신청자 290만 명 몰려, 시중은행은 부담 커져 걱정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2-03-06 17:34: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청년의 목돈 마련을 돕기 위해 마련된 청년희망적금에 290만 명 넘는 가입자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 등 11곳 은행이 2월21일부터 3월4일까지 청년희망적금 신청을 받은 결과 약 290만 명이 가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청년희망적금에 신청자 290만 명 몰려, 시중은행은 부담 커져 걱정
▲ 청년희망적금에 290만 명가량이 가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정부가 당초 예상한 가입자(38만 명)의 7배를 훌쩍 넘는 규모다.
 
가입했다가 바로 해지한 계좌는 집계에 포함되지 않았다.

청년희망적금은 만기까지 납입하면 기본 이자에 저축장려금과 비과세 혜택 등을 추가로 지원하는 상품으로 사실상 최고 연 10% 금리 혜택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끌었다.

막상 적금을 유치한 시중은행들은 청년희망적금 흥행에 걱정이 커지고 있다.

청년희망적금은 은행으로서는 팔수록 손해가 나는 상품이기 때문이다. 

청년희망적금은 기본금리만 5.0%로 일반 적금 상품과 비교해 금리가 2%포인트 더 높은데 심지어 대출금리(4%)보다도 금리가 더 높다.

시중은행의 한 관계자는 “정부가 팔라고 하니 팔기는 하는데 우리도 그렇고 다들 어쩔 수 없이 판매를 시작했을 것이다”며 “손해를 볼 것이라고 예상하고는 있었지만 가입자가 예상을 웃돌면서 부담도 더 커졌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5월1일 노동절 법정공휴일 지정', 공휴일법 개정안 국회 행안위 통과
교보증권 박봉권 대표 4연임 성공, 이석기와 각자대표체제 유지
[채널Who] '성장 정체' 늪에 빠진 네이버, '쇼핑 AI'가 마지막 희망인 이유
BNK금융지주 빈대인 회장 연임 확정, 이사회 의장엔 오명숙 선출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세에 3%대 내린 5460선 마감, 원/달러 환율 1500원 위로
방사청 KDDX 기본설계 배포 '강행'에 HD현대 반발, 공정성 논란에 KDDX 사업 ..
[26일 오!정말] 국힘 권영진 "대구 자존심 완전히 무시해 확 돌아섰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