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강원 산불 따른 도로 교통통제 해제, 열차도 모두 운행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2-03-06 11:50: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강원 일대 산불로 인한 교통 통제가 산불 확산 위험이 낮아지면서 모두 해제됐다. 

6일 한국도로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을 기준으로 동해고속도로 옥계 나들목에서 동해 나들목 사이 14.9㎞ 구간의 교통 통제가 해제했다.
 
강원 산불 따른 도로 교통통제 해제, 열차도 모두 운행
▲ 4일 경북 울진군 북면 야산에서 불이 나 주변으로 번지고 있다. <연합뉴스>

42번 국도 동해 신흥동과 정선 백복령 구간도 오전 9시께부터 다시 통행이 시작됐다.

강릉에서 동해를 잇는 7번 국도와 해안도로는 5일까지 통행과 재개를 반복했으나 6일부터 통제 없이 통행이 이뤄지고 있다.

한국철도공사도 동해∼강릉 구간 선로 시설물 안전 점검을 마치고 오후 1시부터 동해발 누리로 열차부터 모든 열차의 운행을 재개한다.

이번 강원 동해안 산불로 철도 관련 인명과 시설 피해는 없었다. 그러나 KTX 열차 1개, 누리로 열차 16개, 바다열차 9개가 운행중단됐다.

한국철도공사는 5일부터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해 운행 재개 뒤에도 감시인력과 살수차를 현장에 두고 안전 운행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경북 울진에서 4일 오전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급속도로 확산돼 강원 삼척 동해 강릉 등으로 번져 1만4천 헥타르가량의 산림이 불타고 7천여 명 이상이 대피했으며 460여 개 시설이 소실된 것으로 집계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코스피 코스닥 탄핵 표결 앞두고 계엄전 수준 회복, 기관 매수에 4일째 반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