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2022-03-04 10: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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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한국씨티은행과 지속가능성장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이행을 위해 협력을 증진하기로 했다.
현대건설은 윤영준 대표이사 사장과 유명순 한국씨티은행 유명순 은행장이 24일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에서 '글로벌사업 확장 및 ESG가치 이행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 (왼쪽부터)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사장과 유명순 한국씨티은행 은행장이 24일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에서 '글로벌사업 확장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치 이행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건설>
한국씨티은행은 한국 ECA 및 글로벌 은행과 협업을 이끌며 현대건설의 파나마 메트로 3호선의 금융조달 계약을 성공적으로 매듭짓는데 역할을 하기도 했다. ECA는 국내업체들의 수출을 지원하는 국책은행으로 우리나라에는 수출입은행과 무역보험공사가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은 4대 전략 방향의 일환으로 해상풍력, 수소액화 등 ESG 시장을 선점하는데 있어 한국씨티은행의 ESG 금융 확대 방침과 함께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한국씨티은행과 ESG 관련 해외 프로젝트 성공 스토리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