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한국GM 창원공장 최신식 공장 탈바꿈 완료, "글로벌 신차시장 공략"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2-03-03 11:37: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GM 창원공장 최신식 공장 탈바꿈 완료, "글로벌 신차시장 공략"
▲ 한국GM 창원 조립공장. <한국GM>
한국GM이 글로벌 신차 생산 공정 시설투자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준비에 나섰다.

한국GM은 차세대 글로벌 신차 생산을 위해 지난해 9월 시작한 한국GM 창원공장 대규모 신규 설비공사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를 통해 창원의 프레스, 차체, 조립 공장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인 최신식 생산공장으로 탈바꿈했다.

한국GM 창원공장은 이번 설비 투자를 통해 시간당 60대의 차량 생산 역량을 갖추게 됐다. 

창원공장의 생산 공정 설계와 설비 공사는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GMTCK)의 생산기술연구소가 주도했다. 

프레스 공장에는 소형에서 대형 사이즈의 차종 생산에 대응할 수 있는 5250톤 급 탠덤 프레스 두 대가 설치됐고 최신 자동화 설비와 공법을 적용해 생산성이 기존 차종보다 2배 높아졌다.

차체 공장에는 GM의 최신 설비 표준을 적용해 앞으로 새로운 차종을 생산할 수 있는 공정 유연성을 증대시켰고 100% 용접 자동화 설비와 새로운 접합기술을 적용해 높은 안전, 품질, 생산성을 확보했다.

작업자의 안전과 편의성도 고려했다. 새시 라인에는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컨베이어 벨트를 설치해 작업자의 피로도를 개선했고 저소음, 보행 조건 작업 최소화 등 작업자 중심의 근로환경을 구축했다.

카허 카젬 한국GM 대표이사 사장은 “2023년부터 창원공장에서 생산되는 차세대 글로벌 크로스오버유틸리티(CUV) 차량은 이미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트레일블레이저와 함께 GM 한국사업장의 경쟁력과 수익성을 창출하는 핵심 모델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