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유플러스 확장현실 콘텐츠 수출 확대, 황현식 "디지털 혁신"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2-03-03 10:07: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유플러스가 XR(확장현실)콘텐츠 수출 확대를 추진한다.

LG유플러스는 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국제 이동통신박람회 MWC2022에서 중동 이동통신사들과 XR콘텐츠를 포함한 콘텐츠 공급을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533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황현식</a> LG유플러스 대표이사 사장.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이사 사장.

LG유플러스는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수단, 요르단, 바레인, 남수단 등 중동 7개 국에서 통신사업을 하는 ‘자인(Zain) 그룹’과 오만 통신사 ‘오만텔’에 각각 XR콘텐츠를 공급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말레이시아 통신사 ‘셀콤’과도 케이팝 콘텐츠를 포함한 5G통신 기반 실감형 콘텐츠 공급을 논의했다. LG유플러스는 2021년 10월 셀콤에 100만 달러 규모의 XR콘텐츠를 수출하기도 했다.

LG유플러스는 2019년부터 지금까지 중국 차이나텔레콤, 홍콩 PCCW, 일본 KDDI, 대만 청화텔레콤, 태국 AIS, 말레이시아 셀콤 등에 누적 2400만 달러 규모의 XR 콘텐츠를 수출했다.

LG유플러스는 XR콘텐츠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케이팝 콘텐츠도 글로벌 시장에 공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밖에 LG유플러스는 2017년부터 파트너십을 맺은 보다폰과도 협업을 한층 강화해 B2B(기업 사이 거래), B2C(기업과 고객 거래), 네트워크 등 여러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기로 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이사 사장은 “3년 만에 찾은 바르셀로나에서 글로벌 파트너와 만나 많은 인사이트(통찰력)를 얻고 돌아갈 것이다”며 “이번에 파악한 글로벌 트렌드를 통해 한국에서 비통신사업을 성장시키고 LG유플러스를 디지털 혁신기업으로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업체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