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 주식 투자의견이 매수로 유지됐다.
1대 5 주식 액면분할이 이뤄지면 단기적으로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분석됐다.
3일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F&F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4월 액면분할 소식에 앞서 목표주가를 별도로 제시하지는 않았다.
2일 F&F 주가는 2만8450원에 장을 마감했다.
F&F는 2일 공시를 통해 1대 5 액면분할 상정 계획을 공개했다. 이에 따라 발행주식 수는 766만 주에서 3831만 주로 늘어난다. 3월25일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4월13일 신주를 상장한다.
F&F에서는 액면분할의 목적을 '유통 주식 수 증가 통한 유동성 확대 및 거래 활성화'라고 적었다.
하 연구원은 "주식 분할은 단기 주가 모멘텀 강화 요인으로 작용 가능하다"며 "코스피200지수 편입이 예정돼 있는 만큼 업종 내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한다"고 기존 의견을 유지했다.
하 연구원에 따르면 업계 주요경쟁사 휠라홀딩스가 2018년 1:5 액면분할을 했을때도 주가가 단기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