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백화점 전무로 샤넬 출신 이효완 영입, '명품 전문가' 대거 스카웃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2-03-01 16:01: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백화점이 명품부문 강화를 위해 인재를 영입했다.

1일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명품 상품군을 총괄하는 상품기획1본부장으로 명품 브랜드 지방시의 한국 지사장 및 대표를 지낸 이효완 전무 등 외부 명품전문가를 영입했다.
 
롯데백화점 전무로 샤넬 출신 이효완 영입, '명품 전문가' 대거 스카웃
▲ 이효완 롯데백화점 신임 명품상품군 총괄 상품기획1본부장 전무. <롯데백화점>

이효완 신임 전무는 펜디코리아에서 상무를 샤넬코리아에서는 면세패션사업부 상무를 거쳐 2018년부터 지방시코리아 대표를 지냈다.

지방시코리아에서는 수입사업에서 국내 직접진출로 돌아선 지방시를 안정적으로 운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전무는 롯데백화점의 사상 첫 여성 전무가 된다.

이 전무는 앞으로 상품기획1본부에서 해외명품, 화장품, 생활, 가전, 부문을 총괄한다.

이밖에 삼성물산 패션부문 출신 진승현 상무가 상품기획1본부의 럭셔리앤컨템포러리 디자이너 부문장으로, 루이비통코리아 출신의 김지현 상무보는 마케팅앤커뮤니케이션 부문장으로 영입됐다.

또 비주얼부문장으로 현대백화점 디자인팀장을 지낸 정의정 상무를 영입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이번에 영입한 이들은 명품 업계에서 20년 이상 전문성을 쌓았다"면서 "상품과 마케팅에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들을 영입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비트코인 시세 1억6004만 원대 하락, 미국 잭슨홀 미팅 앞두고 주춤
경부선 남성현~청도구간서 작업자 2명 열차 접촉 사망, 국토부 "원인 조사 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