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건설의 '2022 현대건설 기술공모전' 안내문. <현대건설> |
현대건설이 건설산업의 미래혁신을 이끌 우수 기술을 찾는다.
현대건설은 우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관을 발굴해 상생협력을 이끌고 미래 건설기술 발전이 기여하고자 3월1일부터 4월15일까지 ‘2022 현대건설 기술공모전’ 응모작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응모분야는 원가 절감형 기술(토목·건축·주택·플랜트 공법·장비 개발), 건설 차별화 기술(스마트건설, 신성장 사업) 등 건설현장에 직접 적용 가능한 기술이다.
접수된 응모작은 5월 서류심사, 6월 발표심사를 거치며, 아이디어 우수성, 개발 필요성, 경제성, 창의성 등의 기준에 맞춰 심사를 받게 된다.
수상작은 9월 발표된다. 최우수상(1팀), 우수상(4팀), 장려상(10팀) 등 최대 15개 팀을 선정해 수상팀에게 총 5천만 원의 상금과 상패 및 다양한 혜택을 부여한다.
중소기업이 수상하면 1억 원 안팎의 연구개발비 지원과 함께 기술 멘토링, 기술검증 적용 현장 제공, 협력사 등록 기회를 받게 된다.
또한 대학 및 연구기관에서 상을 받으면 추가적 협의 및 내부 심의를 거쳐 현대건설 기술연구원과 연구개발 협력 기회가 주어진다.
현대건설 홈페이지를 통해 4월15일까지 기술공모전 제안서를 포함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2021 현대건설 기술공모전을 통해 건설산업의 미래혁신을 선도할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기술개발을 지원하겠다”며 “기업, 대학 및 연구기관과 지속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며 미래 건설기술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