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뉴욕증시 3대 지수 러시아 제재로 혼조 지속, 국제유가 8년 만에 최고치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2-03-01 10:22: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러시아 제재 강화 속 혼조세를 보였다.

국제유가는 급등세를 나타내며 8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뉴욕증시 3대 지수 러시아 제재로 혼조 지속, 국제유가 8년 만에 최고치
▲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28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116.15포인트(0.49%) 낮아진 3만3892.60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10.71포인트(0.24%) 하락한 4372.94에 장을 끝냈으나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만3751.40으로 56.78포인트(0.41%) 올랐다.

미국은 이날 러시아 중앙은행과 국부펀드, 러시아 재무부와 거래를 전면 차단하는 제재를 추가로 발표했다.

러시아를 향한 국제사회의 제재 강화로 루블화가 급락하는 등 금융시장이 불안한 환경을 지속했다.

JP모건체이스가 4%, 골드만삭스가 3% 하락하는 등 대형 금융주의 약세가 뚜렷했다.

반면 테슬라가 7% 상승하고 애플도 소폭 오르는 등 기술주는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국제유가 상승세로 셰브론이 3% 오르는 등 에너지 관련주도 강세를 나타났다.

28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직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4.13달러(4.50%) 오른 95.7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2014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런던 선물거래소의 4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배럴당 3.85달러(4.09%) 상승한 97.97달러로 마감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