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대명에너지 수요예측 부진에 상장철회, 현대엔지니어링 이어 2번째

임도영 기자 doyoung@businesspost.co.kr 2022-02-28 18:53: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3월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던 대명에너지가 상장을 계획을 철회했다.

대명에너지는 28일 금융감독원에 상장철회 신고서를 제출했다. 
 
대명에너지 수요예측 부진에 상장철회, 현대엔지니어링 이어 2번째
▲ 대명에너지 로고.

대명에너지는 “최종 공모가 확정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했으나 회사의 가치를 적절히 평가받기 어려운 측면 등 여러 가지 여건을 고려해 대표주관회사 및 공동주관회사의 동의하에 잔여 일정을 취소하고 철회신고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대명에너지는 23~24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이 한 자릿수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금융(IB)업계는 대명에너지의 구주매출 비중이 높다는 점도 상장 과정에서 발목을 잡은 것으로 본 것으로 알려졌다.

구주매출이란 대주주나 일반주주 등 기존 주주가 이미 보유하고 있는 주식지분 가운데 일부를 일반인들에게 공개적으로 파는 것을 말한다.

총 공모주식 수 450만 주 가운데 38.4%인 173만 주가 오너일가의 구주매출로 서종현 대표이사가 105만 주(7%), 서 대표의 모친인 남향자씨가 68만 주(4.53%) 등 총 173만 주(11.53%)를 구주로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희망공모가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서 대표의 구주매출은 262억~304억 원, 남씨는 170억~197억 원 규모다.

서 대표는 증여세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구주매출을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 대표는 지난해 10월 부친인 서기섭 회장으로부터 225만 주를 상속받았고 회사 지분 47%를 확보해 최대주주에 올랐다.

대명에너지는 2014년 설립된 신재생에너지 토탈솔루션 업체다.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소를 설계·조달·시공(EPC)하는 것은 물론 운영관리까지 모든 단계를 직접 수행한다.

대명에너지의 상장 철회는 현대엔지니어링의 1월28일 상장 철회에 이은 올해 2번째 기업공개 계획 철회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

최신기사

iM증권 "LG 개정상법으로 기업가치 재평가, 지배구조 개선 효과 가시화"
SK증권 "에이피알 화장품 업종 최선호주, 채널 및 지역 확장 성과 본격화"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목표주가 상향, 호실적과 투자자산 가치 상승 기대"
하나증권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 개최,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주목"
키움증권 "GS건설 4분기 영업이익 기대치 밑돌아, 주택 부문 외형 하락 예상"
마운자로 한국 출시 4개월 만에 위고비 제쳐, 첫 달보다 처방 5배 이상 증가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 살아나나, 12월 들어 10일까지 거래량 11월 넘어서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 이혜훈 자녀 병역 특혜 의혹 나와, 국힘 "금수저 병역"
작년 1인당 GDP 3년 만에 감소, 고환율·저성장에 3만6천 달러 턱걸이 추산
LG 독자 개발 AI 모델 'K-엑사원', 오픈 웨이트 글로벌 톱10서 7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