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는 1.06%, 코스닥지수는 2.9% 각각 상승했다.
25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7.96포인트(1.06%) 오른 2676.76에 거래를 마쳤다.
▲ 25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7.96포인트(1.06%) 오른 2676.76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 |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갈등 지속에도 미국 기술주 중심의 강세 등 영향으로 유가 및 미국 국채금리가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코스피지수는 기관투자자들의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하루 만에 상승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코스피시장에서 기관투자자는 1938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860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225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0.56%), LG에너지솔루션(0.84%), SK하이닉스(0.41%), 네이버(3.97%), 삼성바이오로직스(1.18%), 카카오(4.89%), LG화학(0.91%), 현대차(0.58%), 삼성SDI(4.46%), 기아(0.54%) 등 주가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2.92포인트(24.77%) 높아진 872.98에 장을 끝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3432억 원, 기관투자자는 802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4226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3.48%), 에코프로비엠(10.57%), 엘앤에프(6.05%), 펄어비스(1.07%), 카카오게임즈(5.07%), 위메이드(3.03%), 에이치엘비(6.93%), 셀트리온제약(4.14%), CJENM(3.09%), 천보(3.19%) 등 주가가 상승했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8원 내린 1201.6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