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그룹 미국 안전평가서 21개 차종 뽑혀, 글로벌업체 중 가장 많아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2-02-24 15:35: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에서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24일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모두 21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 이상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글로벌 자동차 그룹 가운데 가장 많은 수치다.
 
현대차그룹 미국 안전평가서 21개 차종 뽑혀, 글로벌업체 중 가장 많아
▲ 제네시스 'GV80'. <현대자동차>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미국시장에 출시된 차량의 충돌 안정 성능 및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에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을, 양호한 수준의 성적을 낸 차량에는 '톱 세이프티 픽(TSP)' 등급을 매긴다.

올해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 65개 차종, 톱 세이프티 픽 36개 차종 등 모두 101개 차종이 선정됐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실시한 평가에서 11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10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 등급을 받았다. 

특히 제네시스는 미국 시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  등급을 받았다.

현대차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에는 △투싼 △싼타페 △팰리세이드 △넥쏘 △K5 △스팅어 △G70 △G80 △G90 △GV70 △GV80 등이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에서 4종, 기아에서 2종, 제네시스에서 5종 등이다.

톱 세이프티 픽 등급을 받은 차종은 △아반떼(수출명 엘란트라) △쏘나타 △베뉴 △싼타크루즈 등 현대차 4개 차종과 △쏘울 △셀토스 △스포티지 △쏘렌토 △텔루라이드 △카니발 등 기아 6개 차종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 충돌 테스트 종합결과를 통해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의 높은 안전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브랜드로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