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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에스이 대성에너지 주가 급등, 우크라이나 긴장에 에너지주 뛰어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2-02-22 19: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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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에스이, 대성에너지 등 도시가스 관련 회사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22일 지에스이 주가는 전날보다 29.97%(1455원) 뛰어 상한가인 6310원에 장을 마쳤다.
 
지에스이 대성에너지 주가 급등, 우크라이나 긴장에 에너지주 뛰어
▲ 지에스이 로고.

지에스이는 도시가스 공급업체로 경상남도 총 면적의 48.3%에 해당하는 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한다. 

대성에너지 주가는 28.72%(2800원) 상승한 1만2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성에너지는 대구지역에 기반을 둔 도시가스 공급업체로 대구광역시, 경산시 등에 도시가스를 공급한다.

국내 도시가스 공급업체들은 도매업체라고 할 수 있는 한국가스공사로부터 천연가스를 공급받아 일반 사용자들에게 도시가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 갈등이 고조되는 데 따라 천연가스 공급 불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러시아는 세계 천연가스 생산량의 16.6%를 책임지고 있다. 게다가 러시아산 천연가스를 수송하는 파이프라인이 우크라이나를 지나 유럽으로 향하기 때문에 무력 충돌이 일어난다면 천연가스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게 된다.

로이터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 러시아군을 파견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즉시 성명을 내고 러시아의 군사행동을 규탄했다.

블링컨 국무장관은 “우리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자칭 도네츠크인민공화국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에 대한 승인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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