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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마트TV 콘텐츠 확대, 카카오 NFT 작품 2월 중 서비스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2-02-21 10: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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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스마트TV 콘텐츠를 시청자 취향에 맞춰 확대한다.

LG전자는 카카오의 블록체인 관련 계열사인 그라운드엑스와 협업해 카카오의 디지털지갑 클립(Klip)에 보관하고 있는 대체불가토큰(NFT) 작품을 TV에서 감상할 수 있는 드롭스갤러리(Drops Gallery) 서비스를 2월에 내놓는다고 21일 밝혔다.
 
LG전자 스마트TV 콘텐츠 확대, 카카오 NFT 작품 2월 중 서비스
▲ LG전자 스마트TV를 활용해 춤을 추고 있는 모델 모습. < LG전자 >

NFT는 교환과 복제가 불가능해 고유성과 희소성을 지니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것으로 최근 음악이나 그림 등에 관련 기술이 적용되고 있다.

LG전자의 스마트TV에서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희소성 있는 작품을 감상할 기회가 열린 셈이다.

LG전자는 독자 소프트웨어 플랫폼 webOS 기반의 스마트TV에 MZ세대(1980년대~2000년대 초반 출생한 세대)의 수요를 고려한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교육 콘텐츠 구독서비스 하이브로를 내놓은데 이어 최근에는 댄스 강습 플랫폼 원밀리언홈댄스(1M HomeDance), 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라이브나우 등을 선보이며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LG전자의 스마트TV를 통해 전 세계에 제공되는 애플리케이션의 수는 2021년 2천 개를 넘어선 것으로 파악된다. 2019년 말과 비교하면 30%이상 늘어난 규모다.

LG전자는 독특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가장 먼저 제공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스마트TV 콘텐츠를 확장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정성현 LG전자 HE콘텐츠서비스담당은 “TV로 자신의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소비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며 “고객 취향을 고려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탑재해 차별화된 시청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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