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한국GM, 2022년형 볼트EUV와 볼트EV 고객 인도 2분기 시작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2-02-17 17:41: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GM, 2022년형 볼트EUV와 볼트EV 고객 인도 2분기 시작
▲ 2022년형 볼트EV(왼쪽)와 볼트EUV. <한국GM>
한국GM이 2022년형 볼트EUV와 볼트EV 고객 인도를 2분기에 시작한다.

한국GM은 쉐보레가 새로운 디자인과 프리미엄 사양을 적용한 전기차 '2022년형 볼트EV'와 국내 첫 출시되는 브랜드 최초 전기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인 '볼트EUV'의 고객 인도를 올해 2분기에 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2분기부터 고객 인도가 시작되는 차량들은 신규 배터리 모듈이 적용된 제품으로 계약 일시 및 모델에 따라 순차적으로 고객에게 인도된다.

볼트EV를 생산하는 북미 공장의 재가동 일정이 결정됨에 따라 초기 인도 물량 외에도 빠른 시일 내 기존 계약자를 대상으로 차량이 인도될 것으로 보인다.

볼트EV와 볼트EUV는 각각 4130만 원, 4490만 원으로 출시돼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볼트EV와 볼트EUV는 150킬로와트(kW)급 고성능 싱글 모터 전동 드라이브 유닛을 탑재했다. 특히 차체 하부에 수평으로 배치된 배터리 패키지 등 전기차 전용 플랫폼으로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환경부 인증 기준 1회 충전만으로 400킬로미터(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으며 리젠 온 디맨드 시스템과 원페달 드라이빙 시스템을 통해 배터리 효율을 높인 것으로 전해졌다.

안전사양으로 △10개의 에어백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 차선이탈 방지 경고 및 보조 시스템 △저속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 △전방 보행자 감지 및 제동 시스템 등 모두 14가지가 적용됐다.

제너럴모터스(GM)는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두 모델 출시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30종의 전기차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국내에도 2025년까지 전기차 10종을 선보이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저점 확인' 분석, "중동 군사충돌에 투자자 패닉 충분히 반영"
메타 '카카오톡' 뒤 따른다, 왓츠앱 광고 도입해 연매출 100억 달러 증가 전망
ESS 배터리 시장에서 중국 지배력 불안, "LG엔솔 삼성SDI가 우위 확보 가능"
미국 상원 트럼프 감세법 개편안 공개, "전기차 보조금 180일 이내 폐지"
삼성전자 파운드리, 미국 AI설계 기업 '케이던스'와 2나노 등 첨단공정 협력
SK텔레콤 19일 1천만 예약자 대상 유심교체 마무리, "통화기록 정보 유출 없어"
미래기술교육원 RE100 세미나, "전력구매제도 개선은 기업 ESG 실천에 필수적"
화웨이 AI 반도체 첨단 패키징도 자체개발, 미국 규제 넘는 '마지막 퍼즐' 되나
이재명 기내 기자간담회, "한국 미국 통상협상 타국에 비해 더 불리하지 않게"
삼성전자 글로벌 전략회의 시작, 하반기 경영 불확실성 돌파 방안 모색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