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머니  특징주

베셀 주가 장중 급등, 계열사가 드론보다 빠른 무인기 공개 예정

임도영 기자 doyoung@businesspost.co.kr 2022-02-17 14:20: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베셀 주가가 장 후반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유무인항공기를 개발하는 계열사 베셀에어로스페이스가 기존 드론보다 비행속도가 3배 빠르고 비행시간은 4배 긴 수직이착륙무인기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힌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베셀 주가 장중 급등, 계열사가 드론보다 빠른 무인기 공개 예정
▲ 베셀 로고.

17일 오후 2시15분 기준 베셀 주가는 전날보다 16.13%(645원) 뛴 4645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16일 베셀은 24~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2 드론쇼 코리아’ 행사에서 계열사 베셀에어로스페이스가 개발한 수직이착륙무인기를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 무인기는 날개 사이 길이가 5m이며 기체 앞뒤 길이는 3.9m 규모인 중형급 무인기다. 무게는은 150kg으로 30kg 이상의 장비를 운반할 수 있다.

최고 4000m 고도에서 시속 180km로 4시간 이상 비행이 가능하다. 대부분의 드론이 시속 50~60km로 1시간 이내의 비행시간을 갖는 것과 비교하면 임무수행 범위가 대폭 증가하게 된다고 베셀은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

인기기사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도 중국에 잡힐 판, HD한국조선해양 '선두 유지' 안간힘 류근영 기자
미국 반도체법 삼성전자 TSMC 인텔 등 480조 투자 유치, 'AI 패권' 다진다 김용원 기자
5월 연휴엔 트레킹 어떠세요, 서울 한복판부터 인제 천리길까지 명소를 가다 신재희 기자
'30조' 체코 원전 수출 절실한 팀코리아, 웨스팅하우스 리스크 잠재우기 온힘 이상호 기자
한국투자 “삼성중공업 목표주가 상향, 해양프로젝트 매년 2조 매출 전망” 류근영 기자
SKT KT LG유플러스 누가 먼저 하늘 길 열까, UAM 상용화 선점 3파전 나병현 기자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23.8%로 하락, 영수회담 의제 1순위에 ‘채상병 사망 .. 김대철 기자
샤오미 전기차 '생산 지옥'도 피했다, SU7 출시 1달만에 "1만 대 생산" 발표 김용원 기자
새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경쟁 활활, HK이노엔 대웅제약 제일약품 3파전 장은파 기자
헌재 중대재해법 이례적 본안심사, 민주당 보완입법 추진 부담 커져 조장우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