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전국지표조사 윤석열 40% 이재명 31% 오차범위 밖, 안철수 8%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2-02-17 14:04: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전국지표조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2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40%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44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31% 오차범위 밖,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531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안철수</a> 8%
▲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 추이. <전국지표조사>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개 여론조사기관이 17일 내놓은 전국지표조사(NBS)의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윤석열 후보 40%, 이재명 후보 31%로 집계됐다.

윤 후보는 1주 전 조사보다 5%포인트 상승한 반면 이 후보는 4%포인트 하락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1%포인트 하락한 8%,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2%낮아진 2%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20대에서 윤 후보가 32%로 이 후보(14%)보다 18%포인트 앞섰다.  30대는 윤 후보 33%, 이 후보 30%로 나타났다.

40대에서는 이 후보의 지지율이 윤 후보 지지율보다 높았다. 40대의 이 후보 지지율은 45%, 윤 후보 지지율은 23%였다.  50대에선 이 후보 41%, 윤 후보 39%로 집계돼 접전을 벌였다.

60대와 70대 이상에서는 윤 후보가 강세를 보였다. 윤 후보의 60대 지지율은 56%, 70대 지지율은 62%였다. 이 후보의 지지율은 각각 28%, 22%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윤 후보가 40% 지지를 얻어 이 후보(29%)를 앞섰다. 인천·경기에서도 윤 후보 40%, 이 후보 28%로 윤 후보가 강세를 보였다. 

광주·전라에서는 이 후보가 58%로 윤 후보(11%)를 크게 앞선 반면 대구·경북에서는 윤 후보 60%, 이 후보 15%로 윤 후보가 앞섰다.

부산·울산·경남에서도 윤 후보는 49%의 지지율로 이 후보(25%)를 앞섰다. 대전·세종·충청은 윤 후보(38%)와 이 후보(34%)의 지지율 격차가 크지 않았다.

이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로는 '후보 개인의 자질과 능력이 뛰어나서'라는 답변이 41%로 가장 많았다. 윤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로는 '정권교체를 위해서'가 71%로 나타났다. 안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는 '다른 후보가 되는 것이 싫어서'(28%)라는 답변이 많았다.

'차기 대선 인식'을 묻는 질문에는 '정권 심판론' 50%, '국정 안정론' 38%였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8%, 더불어민주당 33%, 국민의당 6%, 정의당 4%였다. 1주 전과 비교해 국민의힘은 4%포인트 상승했고 민주당은 변동이 없었다.

이번 4개 기관 합동조사는 14일부터 16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100%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