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중부발전 두산중공업과 협약, 전남에 100MW급 수소연료전지 추진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2-02-16 18:22: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중부발전이 전남 영암군에 100MW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추진한다.

중부발전은 16일 제이씨에너지, 두산중공업과 '수소에너지 신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비대면 방식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부발전 두산중공업과 협약, 전남에 100MW급 수소연료전지 추진
▲ 이호태 한국중부발전 사업본부장(왼쪽부터), 박인원 두산중공업 플랜트BG장, 문감사 제이씨에너지 대표이사가 16일 비대면 방식으로 수소에너지 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한국중부발전>

제이씨에너지는 전남지역에 기반을 둔 에너지 전문기업이고 두산중공업은 수소연료전지 EPC(설계·시공·조달) 및 수소터빈 제작 전문기업이다.

중부발전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 영암군 대불 국가산업단지에 100MW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 중·장기적으로 최대 1000MW 규모의 수소 혼소 및 전소 발전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중부발전은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구매 및 발전소 운영을 맡는다.

두산중공업은 수소터빈 개발 및 EPC 업무를 수행한다. 제이씨에너지는 개발사업 인허가 업무와 사업 부지 제공을 담당한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2050 탄소중립과 에너지 대전환에 있어서 수소를 활용한 친환경에너지 신사업은 필수적이다"며 "이번 수소에너지 신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통해 중부발전이 탄소중립과 수소경제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APEC서 두 번 접는 스마트폰 '트라이폴드' 공개할 듯
이재명 이시바 한일 정상회담, '공통 사회문제 대응 협의체 운용' 공동발표문 채택
유안타증권 "실리콘투 글로벌 공급망 확장, 모이다로 현지 거점 전략 강화"
유안타증권 "코스맥스 3분기 실적 기대이하, 색조 브랜드 발주 둔화"
기아 노조 임협 잠정합의안 찬성률 73%로 가결, 5년 연속 무파업 타결
HD현대중공업, 방사청 보안감점 1년 연장에 "차기 구축함 사업자 선정 앞두고 의구심"
상반기 국내 가상자산 하루 평균 거래 6조4천억, 작년 하반기보다 12% 줄어
코스피 '미국 셧다운 우려'에 3420선 하락 마감, 원/달러 환율 1402.9원
유안타증권 "에이피알 실적 구조적 성장 전환, 3분기 영업이익 기대이상"
대우건설, 포스코이앤씨 이어 광주 '챔피언스시티' 시공권 포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