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KSOI 조사 이재명 40.4% 윤석열 43.5% 격차 좁혀져, 안철수 7.8%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2-02-14 12:11: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SOI  조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77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40.4%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43.5% 격차 좁혀져,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531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안철수</a> 7.8%
▲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14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이재명 후보는 40.3%, 윤석열 후보는 43.5%의 지지율을 얻었다.

이 후보와 윤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3.1%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 ±3.1%포인트) 안이다. 이 후보는 1주 전 조사보다 2.0%포인트 상승한 반면 윤 후보는 1.1%포인트 하락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7.8%,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3.5%였다. 

연령별로 지지율을 살펴보면 윤 후보가 20대와 30대, 60대 이상에서 각각 40.0%, 44.0%, 53.1%의 지지를 받아 같은 세대에서 각각 23.5%, 36.9%, 38.2%를 얻은 이 후보를 앞섰다. 50대에서는 윤 후보(45.2%)가 이 후보(43.8%)의 지지율 차이가 크지 않았다.

이 후보는 40대(58.9%)에서 높은 지지율을 얻었다. 윤 후보의 40대 지지율은 29.0%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TBS 의뢰로 11일부터 1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윤 후보의 '집권 때 전 정권 적폐수사' 발언(9일)과 다음날 문재인 대통령의 분노 표출 및 사과 요구, 11일 밤 2차 TV토론이 연이어 진행된 가운데 실시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석열 후보의 '문재인 정부 적폐 수사' 발언을 놓고 '정치보복 공언으로 정권교체 여론을 자극하는 선거용 발언이다'는 의견이 47.6%였고 '적폐가 있다면 수사할 수 있다는 원론적 발언이다'는 의견이 47.5%였다.

다음 대선의 성격을 묻는 조사에서 응답자 47.7%는 '현 정부 국정운영 심판을 위해 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를, 42.5%는 '안정적 국정 운영을 위해 여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를 선택했다.

국정운영 심판론과 안정론 격차는 5.2%포인트로 지난주와 비교해 8.6%포인트 줄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원 인상 
신한금융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으로 압축, 12월4일 ..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 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풀무원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일본사업 적자 탓', 이우봉 내년 해외사업 흑자로
에쓰오일 일상 속 재활용 방안 제시, '지속가능브랜드 대상' 환경상 수상
[오늘의 주목주] '하이닉스 최대주주' SK스퀘어 6%대 급락, 코스닥 에코프로 7%대..
메모리반도체 품절 사태가 중국 기업 키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물량 대체
'코로나 때만큼 어렵다' 제주·진에어·티웨이 LCC 톱3 누적 적자 3600억, 경쟁심..
스마일게이트 600억 쏟아부은 '카제나' 후폭풍, 서브컬처 이용자들 배신감 높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