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한국항공우주 목표주가 상향, "올해 수주 가시성 높은 프로젝트 많아"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2-02-14 07:44: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항공우주 목표주가 높아졌다.

항공제조산업의 회복세에 힘입어 수주 규모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항공우주 목표주가 상향, "올해 수주 가시성 높은 프로젝트 많아"
▲ 안현호 한국항공우주산업 대표이사 사장.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14일 한국항공우주의 목표주가를 기존 3만 원에서 4만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직전거래일인 11일 한국항공우주 주가는 3만54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실적 감소 구간이 끝나고 올해부터 항공제조산업 회복 등에 힘입어 수주 규모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바라봤다.

한국항공우주는 올해 4조2천억 원의 신규 수주 목표치를 제시했다.

세부적으로 국내 2조2600억 원, 완제기 수출 1조3200억 원, 기체부품 6200억 원 등이다.

이 연구원은 “올해 국내외에서 수주 가시성이 높은 프로젝트가 많다”며 “미국 고등훈련기 사업이 재개됨에 따라 기체부품 사업 수주도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항공우주는 2022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8880억 원, 영업이익 133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2021년보다 매출은 12.7%, 영업이익은 130%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오늘의 주목주] 'AI 버블' 공포에 SK스퀘어 9%대 급락, 코스닥 케어젠 14%대..
미국 에너지부 조직개편안 발표, 재생에너지 지원은 줄이고 화석연료는 늘리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