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모비스, 올해 전체 특허 중 절반가량 해외에서 출원한다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2-02-10 17:28: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모비스가 해외 지식재산권 출원 비중을 높인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국내외에서 모두 3300여 건의 글로벌 지식재산권 출원을 목표로 세웠는데 이 가운데 1500여 건을 해외에서 출원하겠다고 10일 밝혔다.
 
현대모비스, 올해 전체 특허 중 절반가량 해외에서 출원한다
▲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사장. 

해외 출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35%에서 올해 45%로 확대된다.

현대모비스는 국내에서 출원하는 특허 수준을 제고해 해외 출원을 확대하고 치열해지는 국제 특허분쟁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모비스는 국내 기술연구소를 중심으로 연구원들의 특허 출원을 독려하고 특허전문가와 변리사를 투입해 지원하고 있다. 

연구원들은 과제 선정부터 신뢰성 검증까지 단계적으로 특허 전문가들의 조력을 받고 있다. 설계 투입시간을 줄이고 연구개발 업무 본연에 충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김영빈 현대모비스 기획부문장 상무는 "글로벌 특허 분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확보한 특허와 아이디어를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적정한 방향으로 활용해 부가가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신한투자 "한미약품 MASH 신약 글로벌2상 결과 연내 공개, 주가 재평가 기대" 
한화투자 "삼양식품 자사주 처분 결정, 추가 공장 투자 가능성 염두에 둔 듯"
[CINE 레시피] '억만장자들의 벙커' '테이크 쉘터', 지구 종말을 대비해 피난처를..
코오롱그룹 후계자 이규호 중심 새 판 짜기 중, 김영범 코오롱글로벌 맡아 체질 개선 중
코오롱그룹 계열사 실적 부진 위험하다, 후계자 이규호 곳곳에 메스 들이대 통합 매각 상폐
코오롱인더스트리 아라미드·타이어코드 다 불안, 영입 인사 허성 외부 수혈로 돌파구 찾아
[채널Who] 코오롱인더스트리 외부 인재 속속 영입, 허성 아라미드·타이어코드 위기에 ..
K-스틸법 국회 산자위 소위 통과, 탈탄소 '녹색철강기술' 지원 의무화 규정
삼양식품 중국 자싱 생산라인 증설 결정, 58억 더 투자해 6개에서 8개로
하이트진로 5년 만에 매출 역성장, 김인규 해외에서 성장 동력 찾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