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실적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모바일 게임 부문은 오딘의 흥행과 해외 진출 모바일 게임들의 성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03% 증가한 7549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PC온라인 게임 부문은 42% 감소한 1071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기타 부문 매출은 카카오VX 등 자회사의 지속 성장으로 2020년보다 140% 증가한 1505억 원을 달성해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2022년에는 게임 영역에서 카카오게임즈만의 강점으로 국내외 이용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단계적으로 공개하겠다"며 "'비욘드 게임(Beyond game)’ 영역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