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KAI 공공기관 입찰참가 가능, 방사청 처분 불복 집행정지 인용돼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2-02-08 18:51: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국내 공공기관 입찰참가자격이 당분간 유지된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방위사업청의 국내 공공기관 입찰참가자격 제한 처분에 불복해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을 중앙행정심판위원회가 인용했다고 8일 공시했다.
 
KAI 공공기관 입찰참가 가능, 방사청 처분 불복 집행정지 인용돼
▲ 한국항공우주산업 로고.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앞서 2022년 1월28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고등훈련기 계약과 관련해 부품 가격을 부풀린 혐의 등으로 국내 공공기관을 상대로 한 입찰 참가자격을 6개월 제한한다는 처분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이 국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올리는 매출은 9458억 원으로 2020년 연결기준 매출의 33.5% 수준이다.

중앙행정심판위원회가 방위사업청의 입찰참가 제한처분의 효력을 일시적으로 정지하는 집행정지 결정을 내림에 따라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의 재결이 있을 때까지 입찰에 참가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남미 파견 김 대리도 미국 출장 손 과장도, 대체거래소로 고민 없이 '국장' 투자
'마! 너네 2병은 나 때 1병이야', 끝없이 낮아지는 소주 도수 '변천사'
삼성전자 인도법인 노사 갈등 장기화 조짐, '넥스트 차이나'서 성장곡선 꺾이나
성큼 다가온 윤석열 탄핵심판 선고, 민주당 '확장행보' 국힘 '각개약진'
건전성보다 실적과 경영승계 해결사에 무게, 한화생명 여승주 3연임 분위기
대한유화 4년 만에 흑자 전망, 강길순 '배터리 분리막' 세계 1위 굳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거침없는 방산 질주, 러-우 종전에 트럼프 방위비 인상 압박 '겹호재'
크래프톤 '다크앤다커 모바일' 게임명 바꾼다, 출시 직전 IP 포기한 속내는
삽도 못 뜬 'GTX B·C 노선' 1년 넘게 공회전, 부동산 호재 기대도 옅어져
'미국 우선주의' 부작용 애플 테슬라 덮쳤다, 트럼프 2기 다국적 기업 타격 확산일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