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현대오일뱅크, 사우디 아람코와 3조 규모 정유제품 공급계약 맺어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2-02-08 17:14: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오일뱅크가 아람코 해외 판매법인에 3조 원 규모의 정유제품을 공급한다.

현대중공업지주는 자회사 현대오일뱅크가 7일 아람코 싱가포르 판매법인(아람코트레이딩싱가포르)과 ‘정유제품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8일 공시했다.
 
현대오일뱅크, 사우디 아람코와 3조 규모 정유제품 공급계약 맺어
▲ 강달호 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 부회장.

계약금액은 2조9534억 원으로 2020년 현대오일뱅크 연결기준 매출의 21.57%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2년 2월7일부터 2022년 12월31일까지다.

계약제품은 휘발유, 경유, 항공유다. 공급예상 물량은 휘발유 1만 배럴/일, 경유 5만 배럴/일, 항공유 2만 배럴/일이다.

현대오일뱅크는 “이번 계약은 2019년 6월26일 맺은 20년 장기 단일공급계약에 따른 2022년도 공급분”이라며 “계약금액은 실제 공급물량, 유가, 환율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