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도영 기자 doyoung@businesspost.co.kr2022-02-08 17: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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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시스템 구축업체 에스넷시스템 주가가 대폭 올랐다.
구글이 운영하는 재택근무 및 원격회의 지원 플랫폼인 ‘구글 워크스페이스’의 협력사로 선정됐다고 공개한 데 영향을 받았다.
▲ 에스넷시스템 로고.
8일 에스넷시스템 주가는 전날보다 7.11%(510원) 뛴 7680원에 마감됐다.
이날 에스넷시스템은 구글 워크스페이스 파트너 자격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구글 워크스페이스는 재택근무와 원격회의를 지원하는 클라우드 기반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 플랫폼이다.
에스넷시스템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업무환경을 향한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활용해 디지털 전환을 원하는 기업들에게 원활한 협업이 가능한 IT 환경을 제공할 계획을 세웠다.
구글 워크스페이스는 2단계 인증과 서버에서도 평문으로 저장되지 않도록 하는 교신기술인 ‘종단 간 암호화’를 제공한다. 또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스팸과 악성 소프트웨어를 단계적으로 감지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지원한다고 에스넷시스템은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