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친환경 아파트 건설에 나선다.
포스코건설은 아파트 건설에도 ESG 개념을 도입해 친환경 아파트 건설에 회사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최근 '그린 투모로우, 위드 포스코(Green Tomorrow, With POSCO)'를 슬로건으로 채택했다. 포스코건설은 이런 그룹 비전을 바탕으로 '그린 라이프 위드 더 샵(Green Life With THE SHARP)'을 메인 슬로건으로 정했다.
포스코건설은 앞으로 아파트 공사할 때 저탄소 시멘트 등 친환경 자재 사용을 늘리고 주위 환경을 감안한 단지조경, 실내 맞춤정원 특화설계 등 친환경 인프라를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또한 친환경 철강재로 제작하는 '리사이클링하우스'와 태양광 에너지 활용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도 세웠다.
포스코건설은 이런 회사의 비전을 담아 배우 김수현씨가 출연하는 TV 광고를 제작해 지난 3일부터 내보내고 있다. 광고의 주제는 '더샵에 산다는 것은 지구의 내일까지 생각한다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