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칠성음료 작년 잠정 영업이익 87% 늘어, 주류부문 흑자전환

정혜원 기자 hyewon@businesspost.co.kr 2022-02-07 18:21: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칠성음료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롯데칠성음료는 2021년 잠정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은 2조5061억 원, 영업이익은 1822억 원을 냈다고 7일 밝혔다. 1년 전보다 매출은 11.0%, 영업이익은 87.4% 늘어난 것이다.
 
롯데칠성음료 작년 잠정 영업이익 87% 늘어, 주류부문 흑자전환
▲ 롯데칠성음료 로고.

생수와 탄산음료, 에너지음료의 판매 증가와 적자를 내던 주류사업 부문의 흑자전환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2021년 4분기 연결기준으로는 매출 5996억 원, 영업이익 189억 원을 냈다. 2020년 4분기보다 매출은 18.2%, 영업이익은 469.8% 증가했다.

음료 부문에서는 별도기준으로 칼로리와 당을 없엔 ‘제로탄산’ 제품 라인의 매출이 별도기준으로 지난해보다 875억 원(10.3%)이 증가했고 라벨이 없는 생수도 같은 기간 매출이 310억 원(10.6%) 늘어났다.

롯데칠성음료는 온라인 판매를 활용해 실적을 크게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채널의 매출은 1년 전보다 51.9% 증가했다.

주류 부문의 흑자전환에도 맥주 위탁생산으로 300억 원의 매출이 추가됐고 맥주제품 판매량도 1년 전보다 14.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와인 판매량도 같은 기간 34.4% 늘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

최신기사

한화오션 'KDDX 개념설계 보고서 불법인용 의혹'에 "규정 절차 지켜"
현대차 미국 슈퍼널 본사 캘리포니아로 이전, 워싱턴DC 사무실은 정책 대응
윤석열 대국민담화서 비상계엄 정당성 강조, "나라 지키려 법적권한 행사"
삼성전자 AI PC '갤럭시 북5 Pro' 최초 공개, MS 코파일럿 기능 탑재
한동훈 "윤석열 탄핵이 유일한 방법, 국민의힘 표결 참여해야"
구글 새 AI 모델 '제미나이 2.0' 출시, "AI 에이전트 최적화"
중국 최대 태양광 기업 공장 증설계획 연기, 공급 과잉과 미국 관세장벽에 부담
BNK투자 "삼성전자 목표주가 하향, 모바일 수요 악화로 4분기 실적 쇼크"
애플 아이폰 AI비서 '시리'에 챗GPT 탑재 버전 출시, 아이폰16 수요 반등하나
IBK투자증권 "HS효성첨단소재 목표주가 하향, 중국 탄소섬유법인 실적 둔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