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국토부, 파주 양주 1천 가구 규모 민간분양 사전청약 8일 시작

임민규 기자 mklim@businesspost.co.kr 2022-02-07 16:15: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파주와 양주에 공급되는 1천여 가구의 민간분양 아파트 사전청약이 시작된다.

국토교통부는 8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1천 가구 규모의 민간분양 사전청약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국토부, 파주 양주 1천 가구 규모 민간분양 사전청약 8일 시작
▲ 국토교통부 로고.

사전청약 제도는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분양주택의 공급시기를 앞당기는 제도로 정부는 2024년까지 공공 6만4천 가구, 민간 10만7천 가구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에 청약을 받는 곳은 파주 운정3 A33블록과 양주 회천 A20블록으로 각각 501가구와 502가구가 공급된다.

전체물량의 37%는 일반공급, 나머지 63%는 신혼부부(20%), 생애최초(20%), 다자녀(10%) 등 특별공급으로 분양된다.

전체 공급물량 가운데 21%인 210여 가구는 추첨제가 적용돼 2030세대, 1인 가구, 무자녀 신혼부부 등 다양한 계층에게 청약 기회가 돌아간다.

사전청약 접수는 18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2월28일~3월2일 당첨자 발표 후 자격검증 등을 거쳐 최종 당첨자가 확정된다.

공공 사전청약과 달리 민간 사전청약에 당첨된 경우 일반청약 신청이 제한된다. 민간 사전청약 당첨자가 일반청약을 신청하려면 당첨자 지위를 포기해야 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해 공공·민간 사전청약을 통한 7만 가구 공급을 포함해 모두 46만 가구의 주택을 공급한다“며 ”국민의 내 집 마련 기회를 앞당기고 주택시장이 조기에 안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민규 기자]

최신기사

트럼프 정부 'TSMC 지분 인수' 가능성에 대만 경계, "사전 승인 받아야"
한수원 '불공정계약' 논란 확산, 두산에너빌리티 현대건설 사업 전망 여전히 '맑음'
해외 MBA도 주목하는 한국 산업, 해외인재들의 커리어 기회로 주목 받아
키움증권 "아모레퍼시픽 도약 기반 마련 중, 성장 카드는 더 있다"
차세대 HBM용 '하이브리드 본더' 해외기업 기술력 앞서, 국내 장비 업체 고사할 수도
비트코인 1억5923만 원대 횡보, 개인들 투자심리 위축에 가격 조정세
코스피 개인·외국인 매도세에 313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770선 내려
KB자산운용 ETF 점유율 회복하고 실적도 순항, 김영성 하반기 '3강' 사수 고삐
키움증권 "달바글로벌 해외 성장 지속, 보호예수 물량으로 단기 조정 불가피"
커리어케어 업종별 핵심인재 채용 동향 분석, "제조는 줄고 금융은 계속 활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