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부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토안전관리원이 선정한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 참여기관 설명 자료. <국토교통부> |
국토교통부가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을 선정했다.
국토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토안전관리원과 함께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 8곳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플랫폼 선정은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저변확산을 위한 거점마련과 2021년 진행됐던 사업의 효과분석 목적으로 진행됐다.
각 플랫폼에는 대표기관을 중심으로 23개 대학과 57개 연구기관 및 기업 등 모두 80개 기관이 참여한다.
선정된 플랫폼을 살펴보면 수도권에서는 성균관대학교와 중앙대학교, 강원권에서는 강원대학교, 충청관에서는 공주대학교, 전라권에서는 국제기후환경센터와 전주대학교, 경상권에서는 경북대학교와 동아대학교 연합체가 선정됐다.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은 ‘한국판 뉴딜’ 및 ‘2050 탄소중립 선언’ 등에 따라 국토부가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인식확산 및 저변확대를 위한 권역별 전문기관 사이 협력체계다.
엄정희 국토교통부 건축정책관은 “2020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효과분석 결과 그린리모델링은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가장 효과적 수단임이 검증됐다”며 “지역거점 플랫폼이 그린리모델링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