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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붕괴사고 현장에서 피해자 2명 수습, 실종자 1명 수색 지속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2-02-04 21: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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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에서 하루 동안 2명의 피해자가 수습됐다.

범정부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지역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는 4일 피해자 2명이 수습되면서 최초 실종자 6명 가운데 4명이 수습됐고 1명은 매몰, 1명은 실종 상태라고 밝혔다.
 
광주 붕괴사고 현장에서 피해자 2명 수습, 실종자 1명 수색 지속
▲ 4일 오후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에서 소방대원이 27층 콘크리트 잔해에서 1월25일 발견한 매몰자를 수습하고 있다. <연합뉴스>

2명 모두 발견 당시 사망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이날 오후 5시54분쯤 28층 2호 라인 안방 쪽에서 매몰된 피해자 1명이 수습됐다고 알렸다.

앞서 이날 오후 3시29분경 27층 콘크리트 잔해에서도 매몰자 1명이 수습됐다.

당국은 수습된 피해자 2명의 유전자정보(DNA) 분석과 지문 감정을 통해 신원 확인을 진행하고 있다.

중수본 등은 26층에서 발견된 매몰자 1명을 구조하는 작업과 실종자 1명을 찾는 수색 작업에 주력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앞서 1월11일 오후 3시46분쯤 HDC현대산업개발이 신축하던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주상복합아파트 201동(지하 4층·지상 39층)에서 23∼38층 16개 층이 한꺼번에 붕괴해 작업하고 있던 창호·미장·소방설비 공사 노동자 6명이 실종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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