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아워홈 전 부회장 구본성 횡령 배임 혐의로 입건, 경찰조사 앞둬

정혜원 기자 hyewon@businesspost.co.kr 2022-02-03 19:46: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이 횡령·배임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게 됐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가 구 전 부회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배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아워홈 전 부회장 구본성 횡령 배임 혐의로 입건, 경찰조사 앞둬
▲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

아워홈은 구 전 부회장이 월급과 성과급을 정해진 한도보다 더 많이 수령한 정황을 발견해 지난해 11월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먼저 참고인 조사를 조사한 뒤 조만간 피고소인 구 전 부회장을 불러 조사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구 전 부회장은 보복운전으로 상대 차량을 파손하고 차에서 내린 운전자를 친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6월 1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형이 선고된 다음날 열린 이사회에서 구지은 현 아워홈 대표 측이 상정한 해임안이 통과돼 아워홈의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

아워홈의 최대주주는 구 전 부회장으로 지분 38.6%를 들고 있었지만 여동생들인 구미현·명진·지은(합산지분 59.6%) 세 자매가 힘을 합쳐 구 전 부회장의 대표이사 해임안을 통과시켰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