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계열3사 주가가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팜,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도 모두 올랐다.
3일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5.57%(4600원) 급등한 8만7200원으로 장을 종료했다.
이날 셀트리온이 4월까지 미국 국방부 조달청과 아마존 등에 코로나19 진단키트 4천억 원어치를 공급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이 투자자들의 눈길을 끈 것으로 분석된다.
외국인투자자는 29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18억 원, 기관투자자는 10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4.47%(3만3천 원) 상승한 77만2천 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는 26억 원, 기관투자자는 101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는 123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셀트리온 주가는 3.97%(6천 원) 오른 15만7천 원으로 장을 끝냈다.
기관투자자는 19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45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169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SK바이오팜 주가는 3.83%(2900원) 더해진 7만87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기관투자자는 8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7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15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3.04%(1900원) 높아진 6만4400원으로 장을 닫았다.
외국인투자자는 54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34억 원, 기관투자자는 37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2.12%(3500원) 상승한 16만8500원으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개인투자자는 201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103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04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