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계열사 주가가 오른 기업이 많았다.
3일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1월28일보다 6.00%(2만7천 원) 뛴 47만7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1월27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한 LG에너지솔루션은 3거래일 만에 주가가 상승하며 하락세에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기관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는 LG에너지솔루션 주식을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1364억 원어치를, 외국인투자자는 867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다만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이날 반등에도 불구하고 시초가(59만7천 원)와 비교하면 20.1% 가량 낮다.
LG화학 주가는 5.95%(3만8천 원) 상승한 67만7천 원에 장을 끝냈다.
배터리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의 반등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LG유플러스 주가는 3.86%(500원) 오른 1만3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헬로비전 주가는 3.03%(140원) 높아진 4760원에 장을 종료했다.
LG 주가는 0.81%(600원) 더해진 7만46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반면 LG디스플레이 주가는 2.79%(550원) 하락한 1만9150원에 장을 닫았다.
LG전자 주가는 1.18%(1500원) 내린 12만6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LG이노텍 주가는 0.57%(2천 원) 밀린 35만1500원에 장을 끝냈다.
LG생활건강 주가는 0.51%(5천 원) 빠진 97만 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