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계열사 주가가 대부분 올랐다.
28일 LG이노텍 주가는 전날보다 6.80%(2만2500원) 뛴 35만3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LG이노텍은 2021년 연결기준 매출 14조9456억 원, 영업이익 1조2642억 원을 냈다.
2020년과 비교해 매출은 56.6%, 영업이익은 85.6% 늘어나며 연간 기준으로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LG헬로비전 주가는 6.46%(280원) 상승한 4615원에 장을 끝냈다.
LG헬로비전은 21일부터 5거래일 연속 하락한 뒤 이날 반등에 성공했다.
LG헬로비전은 2021년 연결기준 매출 1조801억 원, 영업이익 445억 원을 올렸다. 2020년보다 매출은 2.1%, 영업이익은 30.3% 늘었다.
LG화학 주가는 4.75%(2만9천 원) 오른 63만9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LG생활건강 주가는 2.85%(2만7천 원) 높아진 97만5천 원에 장을 종료했다.
LG전자 주가는 2.82%(3500원) 더해진 12만75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LG 주가는 2.49%(1800원) 상승한 7만4천 원에 장을 닫았다.
LG디스플레이 주가는 2.07%(400원) 오른 1만9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LG유플러스 주가는 1.97%(250원) 높아진 1만2950원에 장을 끝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10.89%(5만5천 원) 급락한 45만 원에 거래를 마쳐 이틀 연속 크게 하락했다.
이날 외국인투자자는 LG에너지솔루션 주식 389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7일 시초가 59만7천 원에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했는데 2일 만에 주가는 24.6%나 빠졌다.
그럼에도 LG에너지솔루션 시가총액은 105조3천억 원으로 코스피 시가총액 2위를 지켰다.
시가총액 1위는 삼성전자로 437조5851억 원으로 나타났고 3위는 SK하이닉스로 87조7243억 원으로 집계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