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희구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이 아라미드 증설이 진행중인 구미공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
장희구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 사장이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안전상황을 점검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장 사장이 17일 경북 경산공장을 시작으로 18일 울산공장, 25일과 26일 김천1,2공장과 구미공장을 찾아 핵심 생산·연구설비의 안전상태를 점검했다고 27일 밝혔다.
장사장은 사업장에서 진행된 안전간담회 자리에서 “안전에는 타협이 없다는 것이 우리의 경영철학이다”며 “전체 사업장의 ‘안전보건 리스크 제로(Risk Zero)’를 위해 모든 임직원이 위해요소를 없애는데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기존에 각 사업장에서 진행하던 안전점검을 대표이사 직속 신설조직인 안전보건센터를 중심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그동안 진행해온 안전 관련 프로그램도 지속해서 실시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15년부터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인 ‘세이프티 데이(Safety Day) 캠페인’을 운영해 임직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안전보건 관련 내용을 전달하고 있다.
장 사장은 팀장급 이상 직원들과 점심 도시락을 함께 먹으며 임직원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CEO 신년런치 소통미팅’을 진행하며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올해 2월8일과 9일에는 여수공장과 대산공장을 찾아 현장점검을 이어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