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왼쪽)와 이충용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이 1월24일 업무협약을 맺은 뒤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CJ프레시웨이> |
CJ프레시웨이가 급식·외식산업 발전을 위해 연세대학교와 손잡았다.
CJ프레시웨이는 24일 미래 사업방향을 설정하고 인재육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하기 위해 연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급식·외식경영연구실 및 상남경영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는 "연세대학교와 긴말한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 기회를 발굴하고 끊임없이 혁신해 푸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CJ프레시웨이의 성장이 곧 급식과 외식산업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는 연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급식·외식경영연구실과 중소형 급식장의 경영실태 및 서비스 현황 등을 파악하고 대기업의 인프라를 활용해 이들을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찾아 급식시장의 균형 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와 함께 경영환경과 정책 관련 자문을 통해 미래 사업 전략을 수립하고 시장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돕는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업무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상대적으로 환경이 열악한 중소형 급식장이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해 서비스 품질이 저하되는 경우가 많아서 이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앞서 CJ프레시웨이와 상남경영원은 지난해 식자재 유통 전문가 교육과정인 ‘MFD 코스’를 개설하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