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SK이노베이션 노사 2022년 임금협상 타결, 임금인상률 2.5% 확정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2-01-24 16:17: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이노베이션 노사 2022년 임금협상 타결, 임금인상률 2.5% 확정
김준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부회장(오른쪽)과 이성훈 SK이노베이션 노동조합위원장(왼쪽)이 24일 임금교섭 조인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SK이노베이션 >
SK이노베이션 노사가 2022년 임금협상에 합의했다.

SK이노베이션은 24일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CLX)에서 2022년 임급협상을 마치고 조인식을 열었다. 

조인식에는 김준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부회장, 이성훈 노동조합위원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앞서 SK이노베이션 노사는 13일 임금교섭 상견례자리에서 곧바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이 합의안은 20일 조합원 대상 찬반투표에서 참여조합원 87.3%의 찬성을 받은 바 있다.

SK이노베이션 노사는 임금인상률을 2017년부터 한국은행이 발표한 전년도 소비자물가지수에 연동하기로 합의한 것에 비춰 올해 임금인상률도 전년도 소비자물가지수인 2.5%로 확정했다. 6년째 변함없이 원칙을 지켜온 셈이다.

이성훈 SK이노베이션 노동조합위원장은 “노사가 스스로 세운 원칙을 지켜 이번 합의를 이룰 수 있었다”며 “ 앞으로도 선진 노사문화를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준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부회장은 “6년째 노사 간의 약속을 지켰고 높은 찬성율을 통해 구성원의 신뢰와 지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구성원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더 강한 회사를 함께 만들자”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