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창사 이래 첫 임금협약 체결 눈앞, 노조 최종안 투표 중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2-01-23 15:05: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 노사가 창사이래 첫 임금협약 체결을 눈앞에 두고 있다.

23일 한국노총 금속노련 전국삼성전자 노조에 따르면 22일부터 2021년도 임금협상 최종안 수용 여부를 놓고 22일부터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 창사 이래 첫 임금협약 체결 눈앞, 노조 최종안 투표 중
▲ 삼성전자가 2021년 8월 창립한 이후 처음으로 노조와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최종안에는 노사 상생협의체를 통한 임금피크제 폐지 혹은 개선방안 협의, 임직원 휴식권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대책 논의 등의 내용이 담겼다.

다만 노조가 요구했던 임금 인상 부분은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노조는 전 직원 계약 연봉 1천만 원 일괄인상, 매년 성과급으로 영업이익 25%를 지급 등을 회사에 요구했지만 회사는 임직원 대표로 구성된 노사협의회가 2021년 3월에 정한 기존 2021년도 임금 인상분 이외에 추가 인상이 어렵다는 태도를 고수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지난해 노사 임금협상이 연간 경영·투자계획이 대부분 집행된 연말에 시작했다는 이유로 추가 인건비 지출은 어렵다는 입장을 꺾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체 조합원 50% 이상이 참여한 투표에서 최종 협상안과 관련한 찬성이 다수일 경우 노조는 회사와 임금협상을 체결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삼성에서는 2020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무노조 경영 원칙 폐기’ 선언을 한 이후 노동조합 활동이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해 8월 삼성전자는 창립 52년 만에 첫 노사 단체협약을 체결했고 같은 해 10월부터는 노조와 2021년도 임금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 노사는 임금협상을 시작한 이후 본교섭 9차례를 포함해 모두 15회 동안 교섭을 진행해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소노인터내셔널 코스피 상장 본격화, 상장예비심사 신청서 제출
삼성전자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2030년까지 HBM 에너지 효율 2.5..
KB증권 1조 규모 유상증자 결정, "IMA사업 추진 위한 내부 준비 착수"
국민성장펀드, 리가켐바이오와 LIGD&A에 1조 투자 결정
[이주의 ETF] KB자산운용 'RISE 2차전지TOP10인버스(합성)' 19%대 올라..
[오늘의 주목주] 'SK하이닉스 최대주주' SK스퀘어 주가 9%대 내려, 코스피 '애플..
5월 은행 주담대 금리 4.32%로 한 달 만에 상승 전환, 신용대출 금리는 하락
총리 후보 한성숙 "전세 대출이 집값 상승 주범이라는 대통령 말과 비슷하게 생각한다"
청년미래적금 출시 5일 만에 가입신청 100만 건 돌파, "심사 통과자 모두 계좌 개설..
미토스홀딩스 패션브랜드 중화권 유통 확대 정조준, 윤근창 '중국통' 오준영에 기대 건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