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지주 한국미니스톱 인수, 세븐일레븐 편의점 3위 지위 굳혀

정혜원 기자 hyewon@businesspost.co.kr 2022-01-21 18:51: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그룹이 한국미니스톱을 인수했다.

롯데지주는 한국미니스톱 지분 100%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롯데지주 한국미니스톱 인수, 세븐일레븐 편의점 3위 지위 굳혀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인수 가격은 3133억6700만 원이다.

롯데그룹은 이번 계약으로 미니스톱의 2600여 개 점포와 12개의 물류센터를 확보하게 됐다.

미니스톱 점포와 기존 세븐일레븐의 점포 1만500여 개를 합하면 점포 수가 1만3천여 개로 늘어난다. 

롯데지주는 대부분의 미니스톱 매장이 넓은 편이라 전기오토바이 충전, 금융, 가전케어, 세탁 서비스 등 고객 편의를 높일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 이번 인수로 온·오프라인 융합사업의 역량도 강화하는 데 힘이 실릴 것으로 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

최신기사

안랩 블록체인 자회사, 간편결제진흥원·오픈에셋과 스테이블코인 사업 협력
[조원씨앤아이] 트럼프 '비호감' 58% vs. '호감' 23%, 보수층은 '호감' 44%
테슬라 로보택시 구글과 아마존에 '우위' 평가, "사업가치 9천억 달러" 분석
[조원씨앤아이] 국힘 당대표 적합도, 국힘 지지층에서 장동혁 35% vs. 김문수 33%
한국투자 "풍산 2분기 실적 '어닝쇼크' 아니다, 퇴직급여충당금 계상이 원인"
브라질 세계 각국에 2035 NDC 제출 촉구, "기후대응 비전 실현할 매개체"
"소프트뱅크 인텔 파운드리 사업 인수도 추진", 손정의 'AI 반도체 꿈' 키운다
교보증권 "오리온 성장 트리거 필요, 8월 참붕어빵 폐기비용 43억 반영 예정"
SK에코플랜트 환경 자회사 3곳 KKR에 매각, 1조7800억 규모 주식매매계약
기후솔루션 "국내 LNG터미널 좌초자산 규모 12조, 무분별한 확장 멈춰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