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뤄젠룽 동양생명 대표이사(오른쪽)와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이 20일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양생명> |
동양생명이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 환자와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동양생명은 2022년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의 지정법인인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녹색교육센터 등 2개 단체에 2억4천만 원의 기부금을 출연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정법인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해마다 각 생명보험사와 함께 사회복지법인, 공익법인 등의 사회공헌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선정하는 단체를 말한다.
동양생명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20일 사회공헌사업 업무 협약식을 맺고 1억8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한국백혈명어린이재단은 기부금으로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 환자들과 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한 치료비 지원, 소아암 완치자들을 위한 희망 장학금 전달, 소아암에 관한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동양생명은 환경교육 전문기관인 녹색교육센터에도 기부금 6천만 원을 전달했다.
녹색교육센터는 기부금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숲 체험을 바탕으로 한 글쓰기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글꽃숲 사업을 진행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동양생명은 ‘고객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수호천사’로서 지정법인에 관한 지원 외에도 올 한해 임직원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