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신한은행, 은행권 퇴직연금 적립금과 수익률 모두 1위 차지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2-01-20 17:06: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은행이 은행권 퇴직연금시장에서 적립금 규모와 수익률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신한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퇴직연금 운용관리적립금이 2021년 12월 말 기준으로 30조1787억 원(은행연합회 공시)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신한은행, 은행권 퇴직연금 적립금과 수익률 모두 1위 차지
▲ 신한은행 본점.

은행권 최초로 퇴직연금 운용관리적립금 30억 원을 넘긴 것이다.

퇴직연금 운용관리적립금은 DB(확정급여)형, DC(확정기여)형, IRP(개인형퇴직연금)가 모두 포함된 누적 적립액이다. 신한은행은 2020년 12월 말 대비 14.1%(3조7226억 원) 늘어나 적립금 기준 11년 연속 은행권 1위를 달성했다.

신한은행은 퇴직연금 수익률에서도 은행권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DB형, DC형, 개인형 IRP의 1년, 5년, 10년 수익률 9개 가운데 △DB형 5년 수익률(1.61%)과 10년 수익률(2.37%) △DC형 1년 수익률(2.19%)과 5년 수익률(2.10%) △개인형 IRP 5년 수익률(2.01%)과 10 수익률(2.54%) 등 6개 수익률이 은행권 1위로 집계됐다.

신한은행은 고객관리를 통해 수익률을 더 강화하고자 ‘퇴직연금 고객관리센터’를 2월에 연다. 퇴직연금 고객관리센터는 1월 정기 인사를 통해 배치된 PB(프라이빗뱅킹)출신 은퇴설계 컨설턴트 등 50여명의 직원으로 구성돼 경쟁력 있는 상품과 서비스와 체계적 고객관리를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DC형, IRP를 중심으로 점차 확대되는 퇴직연금시장에서 수익률 관리 역량은 핵심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며 “바른 포트폴리오 중심의 상품관리, 다른 고객관리로 고객의 소중한 퇴직연금이 행복한 노후 생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OCI홀딩스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 너무 크다, 이우현 AI 시대 태양광 사업 확장 ..
이우현 길 닦은 OCI 반도체 소재와 원료 사업, 김유신 반도체 슈퍼사이클 타고 수확하나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