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J중공업 중대산업재해 근절 선포식. < HJ중공업 > |
HJ중공업이 중대재해 ‘제로(0)’ 달성을 위한 선포식을 열었다.
HJ중공업은 20일 중대산업재해 근절 선포식을 열고 2022년을 안전보건체계 구축의 해로 정해 중대재해 제로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전국 건설현장에서 열린 이날 선포식에는 홍문기 HJ중공업 대표이사 사장과 임직원, 협력업체 근로자들이 참석했다.
대구 해모로스퀘어 이스트와 웨스트 재개발정비사업 현장을 찾은 홍 사장은 HJ중공업의 안전보건경영방침을 ‘기본과 원칙 준수를 바탕으로 안전보건문화 조성’으로 제시했다.
홍 사장은 중대재해 제로를 달성하기 위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충실 이행 △쾌적하고 안전한 직업환경 조성 △철저한 법규준수 △종사자의 의견 반영한 유해·위험요인 사전제거 및 지속적 개선 △종사자의 안전보건경영 참여 및 개선방안 이행 등을 당부했다.
HJ중공업은 그동안의 안전경영 노력으로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공공 건설공사 안전관리 수준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기도 했다.
국토부로부터 ‘매우 우수’ 등급을 받은 건설사는 평가대상 135개 업체 가운데 HJ중공업을 포함해 6곳뿐이다.
홍 사장은 “안전은 대체불가능한 가치며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모든 임직원이 동참하는 확고한 안전경영 시스템을 구축해 중대재해를 근절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