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LG에너지솔루션 목표주가 52만 원, "전기차배터리 점유율 확대 전망"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2-01-19 09:40: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에너지솔루션 주가가 상장 뒤 상승여력이 충분한 것으로 분석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설비 증설과 안정적 원재료 확보를 통해 실적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됐다.
 
LG에너지솔루션 목표주가 52만 원, "전기차배터리 점유율 확대 전망"
▲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부회장.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LG에너지솔루션 목표주가를 52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새로 제시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공모가 30만 원으로 1월27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된다.

황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은 GM, 스텔란티스 뿐만 아니라 혼다 등 완성차 위탁생산(OEM)과 조인트벤처(JV)를 확대하면서 초격차전략을 지속하고 있다”며 “현재 고객사와 신규 조인트벤처까지 고려하면 전기차배터리 시장점유율 확대가 계속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황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의 목표 시가총액을 122조 원으로 잡았다.

이는 2025년 예상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7조7천억 원의 16배이며 경쟁사인 중국 배터리기업 CATL 대비 22% 할인된 것이다. LG에너지솔루션의 예상 전기차배터리 시장점유율은 26%로 가정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안정적 원재료 조달을 위해 중장기 계약을 체결하고 합작사 설립, 파트너십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 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LG화학과 함께 최근 라이사이클(Li-Cycle)이 실시한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2.6%를 확보했다. 라이사이클은 북미 최대의 배터리 재활용 업체다.

배터리 재활용은 생애주기(LCA) 관점에서 배터리 셀 원가의 하락 요인이 될 수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일본 도레이와 합작해 분리막사업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분리막은 배터리의 양극과 음극 사이에 있는 투과성 막으로 합선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합선이 일어나면 화재로 번질 수 있기 때문에  전기차배터리에서 핵심 기술로 꼽힌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3년부터 LFP(리튬인산철)배터리를 ESS(에너지저장장치)에 적용하기로 결정했으며 장기적으로는 차량용 배터리에도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원통형 배터리 설비를 기존 35GWh에서 120GWh로 증설해 배터리 종류의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황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은 화재 리콜 비용이 신규로 발생하지 않는다면 2022년 kWh당 9달러의 마진으로 영업이익률 9.1%를 달성할 수 있다”며 “현재 추진한고 있는 조인트벤처들이 정상 가동되면 2025년 시장점유율도 30%에 육박해 CATL과 함께 글로벌 톱티어 위상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2년 매출 21조4950억 원, 영업이익 1조3380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사측과 교섭 중단, 지방노동위 판단 받겠다"
삼성전자 DX부문 '상생협력 데이' 개최, 노태문 "한계 없는 혁신으로 성과"
[27일 오!정말] 조국 "검찰개혁 노무현 대통령부터 시작, 웃음 짓고 계실 것"
파라다이스 정기 주주총회 개최, 최종환 임준신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
HJ중공업 건설부문 대표로 송경한 선임, 동부엔지니어링 대표 출신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2주 연속 하락, 동북권 서북권은 올라
HMM 30일 이사회에서 '본사 부산 이전' 논의, 노조 "총파업 불사" 거센 반발
[오늘의 주목주] '전력기기 투심 위축' 효성중공업 주가 6%대 하락, 코스닥 펄어비스..
한국은행 지난해 순이익 15조3천억, 외화자산 관련 이익 늘며 2배로 뛰어
KT 기술혁신부문장(CTO) 사임 포함 임원 이탈 이어져, 박윤영 체제 인적쇄신 본격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