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사회

정몽규,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 실종자 가족 대기소 방문해 사죄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2-01-17 18:38: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광주 화정아이파크 신축공사 붕괴사고 현장을 찾아 실종자 가족에게 사죄하고 사고 수습을 약속했다.

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날 오후 4시40분경 예고 없이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의 실종자 가족 대기소를 찾았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237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몽규</a>,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 실종자 가족 대기소 방문해 사죄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17일 오후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을 찾아 실종자 가족 대기소를 방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 회장은 실종자 가족에게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하겠다”며 “끝까지 책임질 것을 약속하고 어떤 경우에도 꼭 약속을 지키겠다”고 말했다고 전해진다.

정 회장은 이어 “사고를 수습하는 데 있어 어떤 부분에서도 책임을 면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죄송하다”고 거듭 사죄했다.

실종자 가족들은 정 회장에게 “사고가 난 지 일주일이 되가는데 이제 와서 뭘 하겠단 거냐”며 거세게 항의했다.

정 회장은 실종자 가족들이 대기소에서 나갈 것을 강하게 요구해 약 3분 만에 자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11일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을 맡은 광주 화정아이파크 신축공사 현장에서 외벽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 1명이 사망했고 5명은 실종돼 생사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미국 이란에 이틀 연속 반격, 이란 혁명수비대 "외교 절차 중단할 수도" 
비트코인 9200만 원대로 소폭 하락, 주식 시장으로 자금 빠지며 추가 하락 전망
이재명,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야권 반대에 "이전 정부서도 최적지 확인"
132주년 '철도의 날' 맞은 K철도, 탄소중립 역할 커지는데 '전기요금 체계'는 여전
코스피 1만 시대 언제 열릴까, 금리 변수에도 증권가 "반도체 2분기 어닝시즌에 답 있다"
인도네시아 니켈 증산 전망에 가격 하락세, 이동채 에코프로 하반기 실적 부담 커져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모두에게 'AI 세금' 부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범으로 떠올라
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설루션 사업 본궤도에, 이재성 하반기 빅테크 수주 '물꼬..
'임직원 교육'에 '기업 뿌리 홍보'도, 롯데 오뚜기 아모레퍼시픽이 '창업주 정신' ..
넷플릭스 한국서 OTT '체류시간 점유율 60%' 독주 모드, 시청자 붙잡는 힘은 'K..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