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2022-01-17 17:5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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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의 위믹스 플랫폼에 게임사 선데이토즈와 자회사인 플레이링스, 플라이셔가 합류한다.
위메이드는 캐주얼게임 개발사 선데이토즈, 자회사 플레이링스, 플라이셔와 위믹스 플랫폼 합류 등 블록체인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 위메이드는 캐주얼게임 개발사 선데이토즈, 자회사 플레이링스, 플라이셔와 위믹스 플랫폼 합류 등 블록체인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위메이드>
최근 위메이드를 최대주주로 맞이한 선데이토즈는 현재 4개의 애니팡 시리즈를 비롯해 10여 종의 모바일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플레이링스와 플라이셔는 선데이토즈의 자회사로 소셜카지노게임을 전문으로 개발하는 게임사다.
김정섭 선데이토즈 대표는 “위믹스 플랫폼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캐주얼게임, 소셜카지노게임에서 신시장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캐주얼게임과 소셜카지노게임은 블록체인 이코노미에 매우 잘 어울리는 게임이다"며 "이러한 장르의 확대는 기존에 없던 게임 사이(inter-game) 경제를 창출해 위믹스 생태계를 확장시킬 것이다”고 바라봤다.
이날 위메이드는 프로그래밍교육기업 '멋쟁이사자처럼'이 개발하고 있는 P2E(플레이투언·이용자가 게임을 하면서 돈을 버는 것) 대체불가토큰(NFT) 카드게임 '실타래'에 전략적 투자를 한다는 발표도 내놨다.
실타래는 클레이튼 기반 P2E 대체불가토큰(NFT) 트레이딩카드게임(TCG)으로 총 5장의 실(SYL)카드로 덱(SYLTARE)을 구성해 이용자끼리 서로 겨루는 형식이다.
대체불가토큰(NFT)인 실카드는 12일에 1차 1천 개, 13일에 2차 1천 개와 3차 7500개로 9500개가 발급(민팅)됐고 모두 1초 만에 완판되기도 했다.
실타래 개발팀은 이두희 대표, 홍진호 전 프로게이머, 기욤 패트리 전 프로게이머 , 김유현 전 프로 포커 플레이어, 이종범 닥터프로스트 원작자, 김기범 DJMAX 일러스트레이터, 원종우 '과학하고앉아있네' 진행자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