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미래에셋자산운용 세계 ETF 운용규모 100조 돌파, 국내 운용사 최초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2-01-14 18:45: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세계 상장지수펀드(ETF) 운용규모가 100조 원을 돌파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운용사 가운데 최초로 전세계에서 운용하고 있는 ETF 규모가 100조 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세계 ETF 운용규모 100조 돌파, 국내 운용사 최초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운용사 가운데 최초로 전세계에서 운용하고 있는 ETF 규모가 100조 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11년 글로벌 ETF 시장에 진출했으며 현재 한국, 미국, 캐나다, 홍콩, 일본 등 10개국에서 ETF를 운용하고 있다.

2021년 말 기준으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전세계에서 운용하는 ETF 규모는 102조1751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ETF의 전체 자산총액 74조 원의 약 1.38배에 이른다.

미래엣세자산운용의 ETF 규모는 2020년 말 65조7083억 원에서 36조4668억 원 증가했다.

글로벌 ETF 리서치 기관 ETFGI에 따르면 2021년 11월 말 기준 전세계 ETF 운용규모는 1경1400조 원이고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세계 14위 ETF 공급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06년 한국거래소에 타이거(TIGER) ETF 시리즈 3종을 상장하면서 ETF시장에 뛰어들었다.

2011년에는 국내 자산운용사 가운데 처음으로 홍콩 거래소에 ETF를 상장했고 뒤이어 캐나다의 ETF운용사인 호라이즌ETFs를 인수하며 글로벌 ETF시장에 진출했다.

2018년에는 전세계 ETF 시장 약 70%를 차지하는 미국 시장에서 ETF 운용사 Global X(글로벌엑스)를 인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비트코인 시세 1억6004만 원대 하락, 미국 잭슨홀 미팅 앞두고 주춤
경부선 남성현~청도구간서 작업자 2명 열차 접촉 사망, 국토부 "원인 조사 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