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은 정진원 노랑풍선 기획총괄 전무를 신임 각자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최명선 위시빈 대표이사와 각자대표이사 체제로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 정진원 위시빈 신임 각자대표이사.
위시빈은 여행 준비 과정을 비롯해 일정, 여행기 등의 여행 관련 콘텐츠를 작성한 사용자에게 수익을 공유하는 수익형 콘텐츠 플랫폼이다.
정진원 신임 대표는 32년 동안 항공업계와 여행업계에 몸담은 전략기획 전문가다.
노랑풍선이 2021년 출시한 온라인 여행(OTA) 플랫폼인 ‘노랑풍선 자유여행 플랫폼’의 개발과 론칭을 진두지휘한 바 있다.
현재 위시빈을 이끌고 있는 최명선 대표는 노랑풍선의 창립 멤버로 현재 노랑풍선의 경영총괄 전무다.
노랑풍선이 2001년 설립된 이후 국내 직판여행사 1위로 성장하는 데 기여한 핵심 멤버라는 평가를 받는다.
정진원 위시빈 대표는 “위시빈은 여행 콘텐츠와 S2E(Share to Earn·돈버는 공유)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져 노랑풍선의 자유여행 플랫폼과 다양한 사업 시너지를 낼 수 있다”며 “이미 대대적으로 사이트 개편 작업에 착수했으며 시대의 변화에 맞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장착하고 획기적 수익구조를 도입하는 등 글로벌 여행 콘텐츠 허브로서 비전을 제시할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