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경찰,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 관련 하청업체 3곳 압수수색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2-01-13 18:12: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경찰이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아파트 붕괴사고와 관련해 하도급업체 3곳을 압수수색했다.

13일 광주경찰청 수사본부 등에 따르면 경찰은 12일 오후 화정아이파크 건설현장에서 철근 콘크리트 공사를 하청받아 직접 공사를 시공한 업체와 장비와 자재 등을 공급한 업체 등 3곳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찰,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 관련 하청업체 3곳 압수수색
▲ 11일 외벽 일부가 무너져내린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아파트 공사현장 모습. <연합뉴스>

경찰은 화정아이파크 공사현장 내부 현장사무소 등을 먼저 압수수색하려고 했지만 추가 붕괴 발생 가능성 등 안전문제로 현장 진입이 제한돼 영장을 집행하지 못했다.

경찰은 화정아이파크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 소속 현장소장 A씨도 입건했다.

앞서 11일 오후 4시경 광주 서구 화정동 23-27번지 화정아이파크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아파트 외벽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사고 당일 외부 컨테이너 등에 갇힌 근로자 3명을 구조했고 실종자 6명에 관한 수색 및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삼성증권 "CJCGV 상반기 실적 부진, 아시아 지주사 CGI홀딩스 불확실성도"
SK증권 "CJ올리브영 실적 개선, 지분 51.1% 보유 CJ 배당수입 증가 기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