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LG전자 주가 장중 급등, 벤츠 전기차 부품공급에 애플카 협력도 기대

임도영 기자 doyoung@businesspost.co.kr 2022-01-13 11:12: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 주가가 장 중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독일 자동차 제조사 메르세데스벤츠에 인포테인먼트(IVI)시스템을 공급했다는 소식에 전장사업 확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LG전자 주가 장중 급등, 벤츠 전기차 부품공급에 애플카 협력도 기대
▲ LG전자 로고.

인포테인먼트시스템이란 운전과 길안내 등 운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뜻하는 인포메이션과 다양한 오락거리 등 기능을 뜻하는 엔터테인먼트가 통합된 시스템을 말한다.

LG전자 주가는 13일 오전 11시10분 기준 전날보다 7.30%(1만 원) 급등한 14만7천 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12일 LG전자는 메르세데스벤츠에 플라스틱 올레드(P-OLED) 기반 인포테인먼트시스템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의 프리미엄 전기차인 2022년형 EQS 모델에 두 회사가 함께 개발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했다.
 
이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계기판과 중앙정보디스플레이, 보조석디스플레이 3개의 화면이 하나로 통합됐다. 운전자와 조수석 탑승자는 각각의 화면을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벤츠와 협력 소식에 애플이 추진하는 자동차사업인 ‘애플카’에도 부품 공급을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온다.

12일 로이터는 애플이 2022년 말까지 애플카 주요 부품업체를 선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부품업계에 따르면 애플 실무진은 2021년 8월과 12월 한국에 방문해 국내 부품사들과 미팅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

최신기사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 2019년 패스트트랙서 시작"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신속 추진"
중국 10월 대미 희토류 자석 수출 1월 이후 최고치 기록, 올해 누적은 20% 감소
Sh수협자산운용 김현욱호 공식 출항, 수협은행 금융지주사 전환 씨앗 뿌린다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외신 평가 회의적, "기술력과 외교 등 과제 산적"
삼성물산에 반도체·중동 바람 불어올 조짐, 오세철 성공 공식 다시 한 번 더
[오늘의 주목주] '삼성 주주환원 기대' 삼성물산 5%대 상승, 코스닥 펩트론 15%대..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4000선 반등, 원/달러환율 1467.9원 마감
[2026 후계자 포커스⑦] 정기선 HD현대 '3세 경영시대 개막', 수소·로봇·SMR..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